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이인리 일원에 조성 중인 펜타시티 조감도. 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이인리 일원에 148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의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펜타시티의 시행사인 <주>포항융합티앤아이에 따르면 지난 6~7월 1차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실시된 31필지에 대한 2차 분양에서도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무용지가 21대 1로 가장 높았고,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는 각각 14대 1과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보다 앞서 진행된 2차 공동주택용지 최종 낙찰자는 디아이산업<주>으로 선정됐다.
펜타시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포항융합티앤아이가 시행,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책임 준공을 맡아 시공하는 포항경제자유구역 내 산업 및 주거 기반시설이다.
2018년 9월 착공한 이 곳에는 바이오앱을 비롯해 포항세명기독병원 운영 주체인 의료법인 한성재단, <주>HMT, 국내 대표 제약기업인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주>등 다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3천억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발표 이후 전국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2차 분양에서 지역 내 다수의 유망강소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며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바이오, 신소재 분야 등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사업의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펜타시티는 지난해 7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규제자유특구, 영일만 관광특구에 이르기까지 포항이 국가전략 3대 특구로 지정되면서 향후 발전가능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펜타시티내에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와 더불어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펜타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펜타시티의 분양에 대한 세부 용지별 공급 면적 및 예정가격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홈페이지(http://ph4th.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포항 분양홍보관은 포항시 포스코대로 260(죽도동)한중빌딩 1층(문의 1522-0346), 대구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동구 신암남로 155(신암동) 스마일빌딩 1층(문의 1522-3416)에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September 02, 2020 at 06:28AM
https://ift.tt/3jKu1RV
포항 펜타시티, 2차 분양도 완판...펜타시티내 국제학교, 의과대학 유치 기대심리 영향 - 영남일보
https://ift.tt/3dWFj2O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포항 펜타시티, 2차 분양도 완판...펜타시티내 국제학교, 의과대학 유치 기대심리 영향 - 영남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