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읍 지월리 SRC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과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학교(광주새롬학교)에까지 확진가 나와 주변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18일 SRC재활병원 관련 12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이날 SRC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
방역당국은 앞서 16일부터 17일 SRC재활병원 관련 103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18명(직원 6명, 보로자 및 간병인 4명, 환자 8명)이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SRC재활병원은 장애특수학교와 요양병원을 비롯해 체육시설과 장례식장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방문객 등이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October 19, 2020 at 09: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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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SRC 특수학교 학생 1명도 감염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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